반짝반짝 빛나는 은사가 섞인 니트 원단으로 영롱하면서도
화려한 분위기를 연출해 주는 가디건이에요.
요 제품은 가디건이지만 숄더 패드가 붙어있어서 자켓처럼 딱 떨어지는 실루엣을
연출해주는 아이템인데요, 저는 개인적으로 내추럴하게 떨어지는 핏을 더 좋아해서
소장하는 제품은 어깨 패드를 떼고 착용해 봤더니 더 예쁘더라고요.
패드는 쪽가위로 봉제된 실 부분을 슬슬 뜯어주면 쉽게 떨어져요!
(촬영은 어깨 패드 뜯지 않은 상태로 했습니다.)
꽤나 도톰한 두께감에 촘촘한 조직감으로 보온성이 꽤 좋아서
확 추워진 요즘 날씨에 거의 매일 손이 가는 아이템인데
화려한 디자인으로 드레스 업된 룩에만 어울릴 것 같지만
또 의외로 트레이닝복에 매칭해주면 믹스 매치된 룩으로
보다 센스 있는 스타일이 연출돼서 활용도가 굉장히 좋았어요.
적당하게 떨어지는 핏과 기장감으로 부담스럽지 않게 데일리하게 착용할 수 있으면서
연말룩으로도 손색없는 아이템이니 소장하시길 적극 추천드려요 :)
*원단 특성상 니트 특유의 냄새가 날 수 있지만 탈취제 뿌려주고
이틀 정도 걸어두면 괜찮아질 거예요!